그린리모델링LOGINJOIN

뉴스

60년 유리史 써온 한글라스, 유리 토탈 솔루션 기업 도약

2017.08.10

친환경 고기능 유리부터 고효율 창호까지 선보여

주거 상업용 공간 아울러 

 


 

올해로 창사 60주년을 맞은 한글라스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한글라스는 1957년 국내 최초로 건축용 판유리를 생산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친환경 고기능성 유리 생산, 창호시장까지로 영역을 확대했다. 한국유리는 향후 한단계 더 나아가 유리와 관련한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친환경 고기능성 유리로 역량 집중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글라스는 1957년 3월 설립됐으며, 같은해 9월 인천에 판유리공장을 준공하며 본격적인 유리 생산에 나섰다. 이어 1962년에는 판유리 수입을 국산유리로 대체하면서 수출까지 개시했다. 한글라스가 생산한 유리는 건축용, 자동차용 등에 적용되면서 국내 산업의 성장과 함께 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건물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건축용 유리의 친환경, 고기능성 유리에 대한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한글라스도 관련 기술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글라스가 지난 2016년 2월 가동을 시작한 군산 코팅유리 가공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1000만㎡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특히 이 곳에서는 한글라스의 대표적인 고기능성 유리인 '듀라플라스'와 '수퍼 점보 사이즈 로이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소프트 로이유리(표면에 금속이나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해 열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유리) '듀라 플러스'는 한글라스의 코팅유리 가공공장 준공 이후 최초로, 유럽에서 수입하던 제품을 국내 생산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 매우 의미 있는 제품이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퍼점보 사이즈 로이유리를 생산, 공급해 대리점들의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재고 부담을 줄이는 등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한글라스는 2016년 기준 국내 로이유리 시장에서 약 40% 성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판유리, 로이유리는 물론, 에코비전, 방화유리와 같은 산업용 및 특수유리 비즈니스의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창호와 유리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유리산업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한글라스는 더 큰 도약을 위해 글라스(유리)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작한 것이 창호 사업이다. 한글라스는 지난 2015년에 창호시장에 진출해, 유리와 함께 창호를 공급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졌으며,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창호를 선보이며 유리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한글라스는 판유리 제조기업에서 한 단계 진화해 윈도우 관련 제품을 공급하는 통합적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거듭났다.

 

또 한글라스는 기존 B2B 고객을 대상으로 했던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 B2C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활용하는 한편 지난 6월 B2C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고효율 창호 '에너지락(Energy-Lock)' 시리즈를 출시했다. 창호외에도 일상적인 주거, 상업용 공간에서 유리가 사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성장하겠다는 것이 한글라스의 계획이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는 "지난 60년간 한글라스는 대한민국 유리산업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의 60년은 스마트한 기술력, 그리고 상생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리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목록